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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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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가야금병창

우리 옛것을 보고, 배우고, 즐기는 전통문화관입니다.

가야금 병창

지정명칭
가야금 병창
지정일자
2005년 3월 3일
보 유 자
문명자, 이영애, 황승옥

종목소개

 가야금 병창은 가야금 연주에 맞추어 단가나 판소리, 민요 등을 노래하는 공연 예술이다. 판소리를 근간으로 파생된 연희 양식으로, 한 명의 연희자가 소리와 연주를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야금 병창의 반주 악기로는 장구가 사용되며 판소리에서는 ‘석화제’라고도 한다.
 가야금 병창곡으로는 <새타령>·<남원산성> 같은 민요와 함께 <호남가>·<죽장망혜>·<녹음방초>·<공명가>같은 단가, 그리고 판소리 가운데 <춘향가>의 ‘사랑가’, <흥보가>의 ‘제비노정기’, <수궁가>의 ‘고고천변’, <심청가>의 ‘심봉사 황성 가는 대목’, <적벽가>의 ‘자룡 활 쏘는 대목’ 등이 주로 불려졌다.

보유자 소개

문명자

문명자

문명자는 광주광역시 출생으로 오태석·박귀희·안숙선으로 이어지는 가야금병창을 이어받아 그 보존과 전승에 힘쓰고 있다. 병창연주는 깊은 소리구성을 지니고 있으며, 진계면이 장기이지만 계면과 평조를 아우르고 강약과 완급을 조절하여 이면을 잘 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승계보
오태석 - 박귀희 - 안숙선 - 문명자
인정일자
2005년 3월 3일
이영애

이영애

이영애는 스승 박귀희 선생을 사사했다. 스승으로부터 가야금병창과 판소리를 익혔다. 그가 국악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10살 때 국악을 좋아했던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가야금을 배우게 된 것이 시작이었다. 1977년KBS 민속백일장에 광주·전남 대표로 출전, 가야금산조로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박귀희의 제자가 돼 일주일에 1∼2회씩 서울로 가야금병창을 배우기 위해 분주하게 오갔다.
전승계보
오태석 - 박귀희 - 강정숙 - 이영애
인정일자
2014년 1월 9일
황승옥

황승옥

황승옥은 전남과학대학교 음악과 교수로 가야금 병창의 이론과 실기의 내용을 담은 『가야금병창전집』을 출간한바 있다. 황승옥이 이끌고 있는 한국전통문화연구회는 전통음악의 계승 발전을 위해 가야금병창, 25현금, 판소리, 민요, 가야금산조 등 맑고 아름다운 가야금 선율을 통해 대중에게 다가서고 있는 공연예술단체이다.
전승계보
오태석 - 박귀희 - 안숙선 - 황승옥
인정일자
2014년 1월 9일